경상북도안동의료원(비상경영대책위원장 이원경)은 지난 8일 오전 11시 안동의료원 6층 대강당에서 '제15기 꽃할매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제 15기 꽃할매대학은 총 40명이 수료했으며 지난 6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풍과 치매예방, 중년의 미용성형 등 건강강좌와 가수 이미숙과 함께하는 노래교실이 운영됐으며, 9월 1일에는 청남대와 법주사를 탐방하는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안동의료원 주부대학에서는 1999년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까지 1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경상북도에서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해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해 '꽃할매 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원경 비상경영대책위원장은 "지식과 건강 상식을 갖춘 꽃중년의 모습은 아름답다"라며 "꽃할매대학 과정이 중년 여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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